고무열(강원FC)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무열은 지난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강원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고무열은 전반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고무열은 조재완의 패스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승리를 확인하는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05/202108051715773744_610ba0508cdf3.jpg)
이날 고무열의 활약을 앞세운 강원은 최근 1무 1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승리했으며, 고무열은 2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인천의 경기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05/202108051715773744_610ba050d1eb8.jpg)
이 경기에서 인천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제주를 4-1로 꺾었다. 무고사가 멀티골을 넣었고 김현, 송시우 등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