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린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 속 린의 지인은 “시국에 맞춰 단둘이 냉면에 소주 하자”라고 제안했고, 린은 “단둘이 짱 좋다. 냉면에 소주 원하는 바입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린은 “금주를 (혼자 몰래) 하기로 했었는데 절대로 지키지 않을 거예요. 흐 잘 자요 언니. 냉면 꿈꿔요”라는 내용으로 답장했다.
린은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고 본인 스스로 금주할 것을 다짐했으나 지인의 술 약속 제안에 망설임 없이 환호하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와.. 나 진짜 질린다”라고 코멘트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린은 가수 이수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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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