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종료 기준 한화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약 5.52%. 사실상 이제는 물러설 곳이 없다. 벼랑 끝으로 몰려 기적을 꿈꾸는 한화생명이 다시 한번 '모건-윌러'을 신임했다.
한화생명은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리브 샌박과 2라운드 경기서 '윌러' 김정현을 5경기 연속 선발 정글러로 출전시켰다. 탑은 지난 경기 3연패를 끊어내는데 일조한 '모건' 박기태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낙점했다.
현재 리브 샌드박스는 1위 농심까지 꺾고 4연승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한화생명만 잡으면 10승 고지 달성과 함께 플레이오프 확정이 가능한 상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비스타' 오효성으로 베스트5를 꾸렸다.
김목경 감독이 이끄는 LSB의 라인업은 전과 동일하다. 써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