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초신성 멤버 광수와 일본 유명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가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오늘(5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등 현지 매체는 "초신성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다수의 매체는 "초신성 광수가 시노하라 료코 이혼의 원인이 됐다"면서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것이 불륜의 단서라고 밝혔다.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달 일본 성우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16년의 결혼 생활 끝에 합의 이혼했다. 두 아이의 친권은 이치무라 마사치카에게 있으며, 위자료나 별도의 재산 분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무라 마사치카는 합의 이혼 당시 "가정 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별거를 하면서 부부와 부모로서 새로운 형태를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노하라 료코가 배우로서 더 빛나고 어머니로도 잘 살아가는 길을 걷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같은 날 오후 초신성 광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OSEN에 "시노하라 료코와의 불륜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수는 지난 2007년 한국 보이그룹 초신성으로 데뷔 후 현재는 슈퍼노바 멤버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시노하라 료코는 드라마 '오쵸양', '파견의 품격', '민중의 적 ~이 세상, 이상하지 않습니까!?~', 영화 '써니', '오늘도 괴롭히는 도시락', '인어가 잠든 집'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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