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네 밥상이 첫 오픈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빌푸네 식당이 오픈을 코 앞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찜갈비 맛와 식당 경영의 모든 것을 배우기 위해 핀란드 4인방이 유명한 식당으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게 된 네 사람.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자 더 다급해진 모습. 초보 요리사인 빌푸가 더딘 모습을 보이자 스파르타로 훈련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찜갈비집 체험 후, 본격적인 연스에 돌입했다. 특히 대구의 ‘대프리카’라는 더운 날씨를 직접 체험한 이들은 생애 처음 겪는 무더위에 깜짝 놀랐다.

이어 이들은 역사적인 3.1운동의 길을 걸으며 역사를 공부, 계산성당부터 근대화 투어도 즐기며 직접 장을 보러 떠났다. 특히 마스크를 썼음에도 시민들이 이들을 알아보자 핀란드 친구들은 “우릴 기억해준다”며 기뻐했다. 급기야 사진을 요청하기도 하자 이들은 “우리 여기서 완전 슈퍼스타’라며 놀라워했다.
다음날, 드디어 식당이 대망의 첫 오픈을 하게 됐다. 사미의 아이디어와 빌레의 그림으로 완성된 럭셔리한 메뉴판도 완성, 핀란드의 심장을 한국에 가져왔다는 의미에 ‘끼우아수’란 이름도 지었다.
심지어 사전에 예약손님을 받았을 때 3만 명이 지원했다고 하자모두 “예상치 못해 깜짝 놀랐다”며 긴장하면서도 다시 자신감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이어 핀란드와 한식을 접목시킨 퓨전메뉴부터 전통 한식메뉴까지 다양하게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주방에서 홀의 메뉴가 정리가 안 된 모습을 보였다. 시작부터 실수로 접시가 깨지는 등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직접 만든 김치까지 선보였고 손님들은 “맛있다”며 감탄, 김치호밀빵까지 호평이 이어졌다.기세를 몰아 찜갈비도 시식, 급기야 찜갈비 본고장인 대구에서 “맛있다”는 호평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손님들도 “너무 맛있다, 상상도 못해본 신기한 조합”이라면서 “그냥 한국사람이 된 것 같다”며 호평일색이었다. 급기야 밥 도둑이란 말에 4인방은 “도둑질 안 했는데”라며 깜짝, 페트리는 “밥이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첫 메뉴들이 다 잘 나갔다”며 뿌듯해했다. 그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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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