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해리 케인 버리고 메시로 급선회…PSG와 경쟁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06 10: 59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 번 리오넬 메시(34) 잡기에 나섰다. 
FC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우리 구단과 리오넬 메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재계약을 포기했다"면서 "그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문제로 메시를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무적신세가 되면서 맨시티가 다시 영입전에 나섰다. ‘마르카’는 “맨시티는 잭 그릴리쉬 영입을 완료했음에도 메시 영입에 나섰다. 당초 맨시티는 해리 케인 영입을 노렸지만 케인의 영입은 너무 멀어졌다. 펩 과르디올라는 메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시티의 메시 영입전 라이벌로 PSG가 꼽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PSG의 메시 영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압박에 시달리는 PSG는 메시 영입보다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 
프랑스의 세금문제도 발목을 잡는다. PSG가 메시에게 3천만 유로(약 405억 원)의 연봉을 주면 한 시즌의 세금 총액이 7천만 유로(946억 원)가 된다. / jasonseo34@osen.co.kr 
2021/08/0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