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효와 심진화가 마녀김밥 분당지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태를 사과했다.
심진화는 6일 공식 SNS에 "마녀김밥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저희도 마녀김밥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서 진심어린 사과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집단 식중독 사태에 관련된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심진화는 "아프신 분들이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일각에선 특정 매장과의 관계여부에 대해 물으시지만 지금은 아프시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쾌차가 먼저입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쾌차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거듭 사과했다. 심진화는 "혹여 저희의 공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매장의 많은 점주님들이 피해받으실까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청담동 마녀김밥’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점 2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관련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199명으로 늘어났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