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에 대한 남편 진화의 무한 애정에 대해 전했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SNS에 "#딸바보 24살에 장가와 딸바보가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옛날 어릴적 아빠가늦게 들어오셔서 자고 있는 우리들에게 수염까칠까칠 아빠가 우리에게뽀뽀하시면서 얼굴부비어서 잠깨우던 우리들 옛날 아빠 생각나세요?? 남편이 꼭 혜정이한테그래요 이쁜건알겠는데 애볼이 남아나질않아요 뽀뽀를 하도해서 볼이헐어요. 남편 보면서 알겠어요 아빠도 나를 어릴적 그렇게나 이뻐했구나~~~"라고 적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고 있는 혜정이 귀여워 뽀뽀세례를 하는 진화, 꽃미모가 빛나는 과거 풋풋한 진화의 모습, 아기 혜정이게 분유를 먹이고 있는 아빠 진화의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마마 등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3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휘말려 이를 인정한 후 하차했다.
현재 함소원은 다이어트, 피부 관련 제품들과 스타킹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나 방송 활동은 일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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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