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일본과 단체전 3~4위 결정전 1-3 패...2회 연속 올림픽 노메달 [도쿄 올림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06 15: 02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 미즈타니 준, 니와 고키로 이뤄진 일본과 맞붙어 1-3으로 패했다. 
이상주-정영식 조는 미즈타니-니와 조에 1-3으로 무너졌고 2단식에 나선 장우진이 하리모토에게 덜미를 잡혔다. 장영식이 니와와 3단식에서 승리했지만, 4단식에서 장우진이 미즈타니에게 패하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탁구 대표팀 이상수가 훈련공개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데 실패한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 마지막이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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