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몸매 관리 비법? 윗몸 일으키기" [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06 15: 46

 배우 엄현경이 건강미를 과시했다. 
6일 웰니스매거진 필라테스S 측은 최근 엄현경과 진행한 8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달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엄현경은 ‘Olympics Superstar’를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오마주해 다이내믹한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그녀는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양궁, 골프, 축구, 육상, 농구, 야구 등 여러 인기 종목의 선수처럼 소화해 현장 스태프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걸크러시한 시크함부터 여성미를 극대화한 모습, 상큼 발랄한 매력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촬영 후 엄현경은 “양궁과 펜싱을 재밌게 봤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새로이 추가된 스포츠 종목인 스케이트보드도 챙겨봤는데, 젊은 선수들이 역동적으로 보드를 타는 모습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만약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종목의 선수가 돼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양궁”을 꼽으며 “촬영할 때 활을 직접 들어봤는데 무게가 상당해 이걸 들고 어떻게 그런 집중력을 발휘해 과녁을 정조준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신비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건강관리 루틴을 묻자 “‘비밀의 남자’ 촬영 때부터 생긴 습관인데 작품 하나를 할 때마다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해 둔다”며 “최근 촬영 중인 ‘두 번째 남편’에 들어가면서부터 복근을 만들자고 결심해 윗몸 일으키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쎈 언니’ 캐릭터를 한 번도 안 해 봤다”며 “오늘 화보 촬영할 때 야구 배트를 들고 그런 느낌을 표현해 봤는데 재밌었다”고 아이처럼 맑게 웃어 보였다. 
이어 엄현경은 “평상시엔 화도 잘 안 내고 소리도 질러 본 적이 없다. 극 중에서 뭔가를 과격하게 때려 부수고 소리 지르고 하는 건 정말 연기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엄현경은 그러면서 “자동차 액션 신이 필요할 때마다 감독님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대부분 직접 한다. 추월하거나 추격하는 신 전부 다 자신있다”며 “혹시 몰라 나중에 연기할 때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오토바이 면허증도 따놨다”는 다부진 면모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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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라테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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