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허웅X허훈, 가짜 찾기→식욕 폭발… '은어밥' 가짜에 제시 7연승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06 22: 43

허웅, 허훈 형제가 가짜 식당 찾기에 실패했다. 
6일에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즌2'에서는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출연한 가운데 이색 보양식 가짜 식당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색 보양식으로 은어밥을 보자 유재석은 "6시 내고향에서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오빠 그런 것도 보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오히려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같은 걸 본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그럼 오빠 '그것이 안다'도 보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허훈, 허웅에게 "두 분 사이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훈은 "찐형제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형제끼리 사랑해라는 말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훈흔 "어우 절대 안된다"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허훈팀, 허웅팀으로 나눠서 가짜 이색보양식을 찾는 게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식당은 한약재, 은이버섯을 넣은 구운 삼계탕 집이었다. 멤버들은 지나치게 자세한 사장의 설명에 의심을 품었지만 삼계탕의 맛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발던지기로 힌트 획득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허웅을 보며 "허훈"이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웅은 개인기로 "저 '롤린' 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줍게 춤을 추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있게 말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그럼 아버님 성대모사라도 보여달라"라고 말했고 허웅은 "이게 불낙이야"를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웅은 신발던지기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기준점 라인을 넘기면서 탈락했고 아쉽게 승리는 허훈팀으로 돌아갔다. 
힌트 영상을 본 허훈과 전소민은 영상을 확인하고도 헷갈려했다. 전소민은 "삼계탕 집 사장님이 맞으면 삼계탕을 공부하시는 것 같고 아니면 명리학자같다"라고 의심을 품었다. 
두 번째 식당은 은어밥집이었다. 멤버들은 솥에 통째로 나오는 은어밥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또 중간에 말 실수를 하며 은어밥을 설명하는 주인에 의심을 품었지만 은어밥의 매력에 빠져 의심을 거둬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식당은 날씨에 따라 메뉴 구성이 바뀌는 코스요리 전문점이었다. 멤버들은 전문적인 셰프를 보며 믿음을 가졌지만 오나라는 계속해서 레시피를 확인하는 셰프를 보며 의심을 가졌고 유재석은 식당이 있는 위치가 너무 생뚱맞다고 지적했다. 이상엽고 세 번째 식당을 의심했다. 
오나라는 "2번 식당이 좀 어색하긴 했다"라고 의문을 품었다. 허웅은 "1번에 삼계탕 치킨이 너무 단순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 가짜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번 은어밥집이 가짜로 밝혀졌다. 이로서 제시가 7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식스센스' 제작진은 '코미디 빅리그'를 찾아가 연예인들의 사인을 받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다가 진성을 섭외해 패딩까지 입히며 완벽한 인증샷을 만들어냈다. 
모녀 사장으로 등장했던 딸은 tvN의 은어를 잡아내는 심의팀 직원이었다. 직원은 "'식스센스'는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고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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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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