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이미주, 허웅과 러브라인? 이상형 대답에 유재석 질색 "꼴 보기 싫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07 07: 00

유재석이 이미주와 허웅의 러브라인을 차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6일에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즌2'에서는 허웅, 허훈 형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가짜 보양식 가게 찾기로 첫 번째 음식은 갖은 한약재와 은이버섯을 넣은 구운 삼계탕이었다. 멤버들은 주인의 수려한 설명에 더욱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하지만 삼계탕 맛을 보자 그 맛에 반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허웅은 손수 닭을 잘라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나라는 "너무 자상하다. 여자친구들한테 인기 많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여자친구 있나"라고 물었다. 오나라는 "있겠지"라고 말했고 미주는 "여자친구 있나. 그럼 왜 자르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허웅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굽는 삼계탕을 먹던 유재석은 "치킨의 모양이 프랜차이즈 닭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내 마인드를 흔들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주인은 흑미밥을 가져왔다. 밥을 본 유재석은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 맛은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나 지금 생각난 게 있다"라며 "족점 보러 갔을 때 기억나나. 그때 물과 향이 똑같다"라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정말 국물에서 한약 냄새가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두 번째 식당으로 가며 이미주는 허웅에게 "우리에게 궁금한 거 없나. 다 답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웅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이미주가 대답을 준비하자 유재석은 라디오를 틀고 미주의 답을 잘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시는 "미주 이상형 진짜 알고 싶다"라고 물었다. 이미주는 "키크고 하얗고 나보다 한 살 많은 허웅"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꼴 보기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웅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첫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고 이에 이미주는 "나는 첫 느낌은 진짜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임금님의 보양식이라 불리는 은어밥을 맛보러 갔다. 멤버들은 부동산이 가득한 시장 구석에 은어밥 맛집이 있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허훈은 "가짜의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식당 벽면에는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득했다. 
특히 연예인 사인 중 개그맨 이진호는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다. 맛은 쏘쏘'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양세찬의 사인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은어밥 가게는 모녀 사장님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장은 "가수 진성씨는 두 세 달에 한 번씩 오신다. 단골이시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은어가 보양식으로 왜 유명한가"라고 물었다. 딸 사장은 "칼슘이 멸치의 3배가 들어 있어서 뼈 건강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사장은 "10년 정도 운영했는데 예전에는 삼겹살집을 크게 했다. 잘 안돼서 다른 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데 없는 걸 해야겠다고 해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명하던 중 말 실수를 해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가짜식당이 은어밥집으로 밝혀진 가운데 제시가 7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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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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