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 눈알 제일 맛있어” 명세빈, 못 말리는 생선 사랑 → 동안 피부 비결은 '껍질' ('편스')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7 01: 12

OSEN=이예슬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이 민어 해체쇼를 선보였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이 출연, 다양한 민어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편스토랑 대결주제는 쌀이었다. 이날 류수영 담당 카메라 감독은 “밤 맛있게 짓는 법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류수영은 “뜰채가 필요하다”며 뜰채에 쌀을 넣고 쌀을 씻었다. 쌀을 세번정도 설렁설렁 씻어주면 된다고. 류수영은 “손등으로 밥물을 맞추면 매번 다를 수 있다. 밥솥 연구원들이 권장하는 선에 맞추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까슬거린다. 물 50ML정도 더 넣으면 좋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죽은 밥을 살리는 법도 공개했다. “발이 설익거나 고두밥이 될 경우 소주를 한 잔 따라서 붓고 섞은 뒤 10분간 재가열 하면 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갓지은 밥에 총각김치를 올려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밥만 잘 먹어도 안 아프다. 밥이 보약”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오늘은 백반을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반찬으로 ‘돼지 뚝불고기’를 만들었다. 이어 계란말이와 오이무침까지 완성해 애아빠즈와 만찬을 즐겼다.
명세빈의 요리도 공개됐다. 명세빈은 기둥만한 대형도마 2개나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명세빈은 민어를 직접 손질했다. 명세빈은 “내가 조금 큰 거를 주문하긴 했지만 크긴 크다. 6kg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는 민어지”라며 행복해했다.
명세빈은 삼광쌀로 밥을 지었다. 이어 3색 가루를 들고 나왔고 명세빈은 “백년초, 치자, 청치자 가루”라고 설명했다. 3색 가루를 각각  쌀에 섞었고 색깔을 입힌 밥을 완성했다. 명세빈은 삼색쌀로 민어 초밥을 만들었다. 명세빈은 도넛 모양으로 초밥을 만들었고 이에 이유리는 “언니 진짜 최고”라며 감탄했다.
명세빈은 직접 만든 요리들을 먹었다. 민어탕을 먹던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눈알을 먹었다. 이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명세빈은 “눈알이 쫄깃하고 연골처럼 오독오독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고기 눈알마다  식감이 다 다르다. 동태는 구수하고 참치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눈알이 뭐냐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건 민어 눈알이다.”라고 답했다. 인성은 “어쩐지 눈이 맑은 이유가 있었다. 눈빛이 살아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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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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