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지훈, 머슬업 도전→철봉에서 미끄러져 '깜짝'… "겨드랑이 땀 때문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07 07: 02

김지훈이 철봉운동을 하던 중 미끄러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철봉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일상을 시작하면서 도서관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백신을 맞으러 갔는데 도서관이 신간도 많고 너무 좋더라. 그래서 이용하기 시작했다"라며 "소설이나 에세이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최근에 엄마가 한 달에 3, 4권 정도 책을 보내주신다.근데 책 이름이 '미움 받지 않는 법', '밑바닥에서 살아 남는 법',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이런 책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도 나래랑 비슷한데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7가지 방법 이런 책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했다. 김지훈은 헬멧을 쓰기 위해 머리를 한참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머리를 기르게 된 이유에 대해 "시작은 방치였다. 머리가 많이 길었는데 그 상태에서 작품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아무나 하면 안된다. 잘못하면 바흐, 헨델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지훈은 자두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헤라클레스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책을 읽겠다고 앉았다가 거울을 보고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했다. 김지훈은 "컷트 가위로 바로 자르면 실패할 수 있다. 숱가위로 자르고 마무리만 컷트 가위를 쓴다"라며 "디테일은 나 밖에 모른다. 무심한 듯 하지만 집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지훈은 맨몸운동을 하기 위해 동네 공원으로 향했다. 김지훈은 공원의 철봉을 하기 전 웜업으로 몸을 달군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다양하게 철봉을 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지훈은 카메라 영상까지 찍으며 철봉 머슬업에 도전했지만 거듭 실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지훈은 옆에 있는 동네 고수 맨몸 운동러를 보고 감탄했다. 김지훈은 "저 분도 3년 정도 철봉을 당기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동네 고수에게 방법을 전수 받았지만 무리하게 도전하다가 철봉에서 미끄러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훈은 "저 날 겨드랑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미끄러졌다. 하지만 나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괜찮다. 안전하게 잘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끝까지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이제 그만 들어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지훈은 포기하지 않았고 근육 벌크업 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지훈은 "나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땀을 흘리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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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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