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 영입 소식을 알렸다. 등번호는 4번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로 알려졌으며, 토트넘이 아탈란타에 지급한 이적료는 5500만 유로(742억원)다.
수비 강화에 주력하며 선수 영입에 도전했던 토트넘은 로메로 영입으로 급한 불을 껐다.

그동안 토트넘은 로메로를 비롯해 니콜라 말렌코비치,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로메로는 힘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고 지난 시즌 세리에 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