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엄마' 한지혜 "모유 수유 끝났다…1년 만에 커피 마셔"[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07 10: 34

 배우 한지혜(38)가 엄마가 된 가운데 사진으로 일상을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며 “출산하고 아가 돌보고 몸조리 하느라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잠깐 나갔다가 왔다”고 적었다.
이날 올린 사진을 보면 한지혜가 야외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에 한지혜는 “모유가 별로 안 나오니 아가가 거부해서 자동적으로 끝났다”라며 “거의 일년 만에 라떼도 마셨다. 임신 중 커피를 마시기도 하는데 저희 원장님은 못 마시게 하셔서 못 마셨었다”라고 고백하기도. 
그러면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 선선한데 여름 잘 보내 보아요"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검사 정혁준씨와 결혼해 올 6월 첫딸 정윤슬 양을 낳았다.
◼︎다음은 한지혜가 쓴 글.
출산하고 아가 돌보고 몸조리 하느라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잠깐 나갔다왔어요. 오전에 잠깐 친구 만나 샌드위치 먹고 얼른 집으로!!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울적해지더라고요. 모유가 별로 안 나오니 아가가 거부해서 자동적으로 모유 수유도 끝나고ㅜ(모유수유 덕분에 초반에 살이 많이 빠졌지만 앞으로는 노력으로 빼야할 거 같아요.) 거의 일년 만에 라떼도 마셨지요. 임신 중 커피 마시기도 하는데 저희 원장님은 못 마시게 하셔서 커피 못 마셨었거든요. 아침, 저녁으로 아주 조금 선선하네요. 아직 많이 더운데 여름 잘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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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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