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의 안티팬은 남편일지도 모른다.
나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하고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안경 맞추고 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안경점을 방문해 안경을 맞추고 있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 후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안경을 맞추기 위해 착용한 장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비는 “남편이 이 모습을 보고 메뚜기, 사마귀처럼 너무 귀엽다는데 칭찬인가요?”라며 ‘혼란스럽네’, ‘곤충 닮은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5월 아들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