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계획 중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실바가 바르사로 이적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최종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실바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요청한 상태다. 행선지는 라리가다. 실바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바르사와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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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2017년 AS모나코서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31경기서 21골을 기록했다.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4회 등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최근 1억 파운드의 거액을 쏟아 2선 공격수인 잭 그릴리시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실바의 최소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바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최근 리오넬 메시와 결별을 발표하면서 실바를 영입할 여유가 생긴 상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