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혜선, 과거 성폭행범 만남→공소시효 지나 처벌 불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8.07 20: 13

'오케이 광자매' 김혜선이 과거 자신을 성폭행했던 떡집 아들을 처벌할 수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과거 자신을 성폭행 했던 떡집 아들이 구백원(차광수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탱자(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탱자는 "아저씨였냐. 맨날 같이 장난치고 웃던 아저씨가 그 놈이었냐"며 눈물을 흘렸다. 구백원은 "잘못했다. 분 풀릴때까지 마음대로 해라. 차라리 죽여줘라"며 무릎 꿇고 사과했다. 

이에 탱자는 죗값은 받아야 한다며 구백원을 데리고 경찰서에 갔지만 형사는 41년 전 일이라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탱자는 경찰서를 돌아나오다 기절했다./mk3244@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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