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KCM, "강호동, 유재석 프로그램 안 본다며" 웃음 ('아는형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8.07 21: 25

김정민, KCM이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 
7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정민, KCM이 등장해 MSG워너비를 이야기했다. 
김정민과 KCM은 MSG워너비라고 소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 왜 오자마자 조미료를 치냐"라며 조미료 MSG를 언급했다. 이에 김정민은 "호동이는 재석이가 하는 프로그램 하나도 안 본다고 하더니 진짜인가보다. 어떻게 우리를 모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MSG워너비, 유야호 다 알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과 KCM은 바로 '상상더하기'를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를 본 김영철은 "정민이 노래하는 걸 보니까 희철이가 노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희철이가 성대모사하는 걸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형 창법이 많이 업그레이드 돼서 초기 목소리는 내가 더 비슷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16년 정도를 수면 밑에 있었는데 희철이의 성대모사가 위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예전에 내가 차에서 노래를 부르면 애들이 시끄럽다고 했다. MSG워너비가 초등학생도 알 정도가 되니까 아이들이 차에서 노래 부르면 멋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KCM은 한여름에 두꺼운 팔토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발라드 가수 중에 옷 찢은 건 내가 최초다" 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과거 KCM이 노래를 부르던 중 옷을 찢는 장면이 공개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KCM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옷을 찢을까 말까 수 만 번 고민한다. 근데 나도 모르게 찢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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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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