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시매부 천뚱 차돌박이 14층탑에 경악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8.08 07: 12

홍현희가 시매부 멱방에 감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홍현희와 시매부 천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로 변신한 홍현희는 매니저, 천뚱과 함께 먹방 투어에 나섰다. 전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전과 어리굴젓을 맛보며 감탄했고 사장님은 BTS 지민이 김치전, 새우전, 어리굴젓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우리 선택하고 같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세 사람은 이영자의 맛집 차돌삼합을 먹으러 나섰고 매니저는 "밥 먹고 후식 먹는 거랑 같은 거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차돌과 버섯, 조개 등으로 층으로 쌓아 먹방을 선보였다.
천뚱은 14층을 만들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저렇게 먹는데도 트림 한번 하는 걸 못봤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홍현희는 고기를 먹다가 이영자처럼 노래를 흥얼거렸다.
한편 이날 김재화는 영화 '모가디슈' 제작 발표회에 참여했다. 김재화는 배우들에게 "지난번에 너무 조촐한 거 같아서 오늘 좀 꾸몄는데.. 나만 반대로 갔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됐고 조인성은 "누나 너무 예쁘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리허설이 끝난 뒤 실시간으로 제작 발표회가 시작됐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전 세계로 방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재화 누나가 불어, 영어를 잘 한다"고 말했고 김재화는 불어로 "봉쥬르, 봉수아"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화는 "인성이가 나보다 10살 어린데 오빠 같다. 고민을 금방 해결해준다. 해결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발표회가 끝난 뒤 김재화는 김윤석, 조인성, 정만식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윤석의 다정한 모습에 참견러들이 놀라워하자 김재화는 "실제로 따뜻한 분이다"고 말했다. 김재화는 김윤석에게 "가장 먼저 일어나서 바다를 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윤석은 "아무도 날 알아보지 않았고 정말 걷기만 했다. 새벽 기운을 느끼는게 너무 좋았다. 사실은 헬스 이런 거 하기 싫으니까. 숨쉬기 운동, 걷기 운동 하는 거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난 잊을 수 없을 만큼 그때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우리가 미주나 구라파를 갔으면 개인 행동을 했을 텐데.. 모로코라서 우리가 똘똘 뭉쳤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김재화는 "세 분한테 공통점으로 느낀 게 노래를 정말 많이 아시더라. 덕분에 좋은 노래를 많이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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