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이 정도면 막걸리 전도사 '요섹남' 성시경도 흔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08 09: 34

'백종원 클라쓰'에서 가수 성시경이 막걸리에 푹 빠진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6회에서는 막걸리에 푹 빠진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파브리는 막걸리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이탈리아 현지에서 재료를 구해 막걸리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지난번 이탈리아 시장에서 쌀과 찜기를 구하는 데 실패한 파브리가 어떤 대책을 세웠을지, 또한 한국에 없는 막걸리 재료를 구하는 파브리의 여정을 백종원과 성시경이 지켜본다.

한국에서 파브리의 영상을 보던 성시경은 백종원에게 막걸리에 대해 질문을 쏟아낸다. 그는 “아, (막걸리) 담가야겠다. 어렵지 않구나.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그걸 내가 만들어서 짜서 먹으면 그 기분이 아주”라고 말하며 입맛을 다셨다고. 이에 백종원은 “음식을 처음 해서 먹는 거랑 다르다. 그만큼 비교 불가의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답해 막걸리 만들기를 향한 성시경의 의욕에 불을 지핀다. 성시경을 흔든 막걸리의 유혹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백종원과 성시경은 파브리가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풍경에 푹 빠진다. 외국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접하게 되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은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걸리의 유혹에 흔들리는 성시경의 모습과 막걸리 세계화를 위한 파브리의 특별 미션 도전기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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