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성유리, 쌍둥이 임신중 시무룩 "올해는 못 보려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08 10: 05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지인들이 보내 준 쌍둥이 선물을 인증했다.
핑클 성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이 왜 안필까? 이쁜 수국꽃 올해는 못 보려나?"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성유리의 집 앞 마당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임신 후 집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성유리는 마당에 자리잡은 수국을 향해서 물을 한가득 줬다. 예상보다 늦어지는 수국꽃 개화 시기에 "이쁜 수국꽃 올해는 못 보려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골프 코치 안성현과 결혼했고, 최근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SNS를 통해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겪으며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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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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