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당나귀 귀' 특별 출연...'체조요정' 여서정 격려 "다음 올림픽 박수 칠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08 10: 51

배우 최불암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뜬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국민 배우이자 명품 MC 최불암이 특별출연한다. 
앞선 '당나귀 귀' 촬영에는 최불암이 등장해 특유의 너털 웃음과 푸근함, 자상함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불암은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딴 여서정과의 깜짝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다음에 파리 올림픽에 갈 때 앞장서서 박수칠게"라며 손녀 딸을 대하듯 살가운 응원의 말을 건네 국민 할아버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양치승의 다이어트 전 배가 나온 영상을 보면서 "뭘 그렇게 먹었어?", "저건 바람 넣은 배지?"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봐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허재가 첫 단독 MC를 맡은 상황. 최불암은 "MC 어려워, 게스트 하지"라 걱정했고, 허재의 실수 연발 연습 현장을 묵묵히 지켜보던 중 "말 더듬는 MC가 좋다"고 조언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불암이 특별 출연하는 '당나귀 귀'에 이목이 쏠린다. 오늘 오후 5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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