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1위에 도전 중인 젠지가 경쟁팀 담원을 맞아 ‘버돌’ 노태윤 선발 카드를 계속 유지했다. 노태윤은 베테랑 ‘칸’ 김동하를 상대할 예정이다.
젠지는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을 상대한다.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T1에 패배한 젠지는 담원을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젠지는 ‘버돌’ 노태윤 카드를 3경기 연속 선택했다. 지난 T1전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노태윤은 POG(Player of the Game)를 수상하는 등 번뜩이는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노태윤과 함께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경기에 출전한다.

담원은 베스트5 전력을 그대로 꺼냈다. 노태윤은 베테랑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상대한다. 김동하와 함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