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소민X양세찬 러브라인에 흐뭇 "남자친구가 좋아하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08 18: 17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전소민과 양세찬의 비밀연애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희극인 협회'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이용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희극인 협회'에서는 협회비 400만 원을 도둑맞았다. 용의자는 바로 특채 희극인 이광수였다. 이광수가 금고에서 돈을 훔치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그가 앞서 하차 선물로 선사했던 고급 명품 선물들이 그가 훔친 협회비로 선물한 것이라고. 이에 이용진까지 4대 4로 팀을 나눈 '런닝맨' 멤버들은 게임과 퀴즈 대결을 통해 구멍 난 협회비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현금 인출이 걸린 '퀴즈' 대결이 복병이었다. 게스트 이용진의 상식 수준을 알 수 없던 멤버들은 "'엄브렐라' 스펠링을 아냐"며 도발했다. 이에 전소민이 "UMBRELLA"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며 '깡깡이'가 아님을 자부했다. 
이를 본 양세찬이 잇몸을 드러내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을 엮으며 "남자친구가 좋아하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양세찬은 난감해했지만, 정작 전소민은 그런 양세찬을 향해 비밀을 지키라는 듯 손가락을 입 앞에 갖다 대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이 '런닝맨'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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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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