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 한국 여자배구, 포상금 총 6억원 받는다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8.09 11: 19

도쿄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여자배구대표팀이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게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표팀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원으로 증액됐다.
9일 오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매 경기 투혼을 펼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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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여자배구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 2억원, 신한금융그룹 2억원, 한국배구연맹 2억원 등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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