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 떠나고 싶어한다고? 사실 아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09 11: 40

리오넬 메시(34)와 함께 뛰려고 바르셀로나에 온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애매한 상황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8일 메시의 공식기자회견을 열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메시는 PSG행이 유력하다. 메시는 “작년에는 떠나고 싶지만 남았고, 올해는 떠나기 싫지만 떠나야 한다”면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인 아구에로는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며 바르셀로나로 전격 이적했다. 그런데 정작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고 다시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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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아구에로가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그는 계약서에 사인했고, 다가올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부상때문에 당장 뛸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라 해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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