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시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김소영은 9일 자신의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은 "언니는 시댁에 가서 설거지를 먼저 자발적으로 맡으시나요? 며느리가 설거지해야한다는 인식이 맞는 것일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소영은 "저희 시부모님은 안시키신다"며 "아무래도 부모님 세대와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시댁에서 설거지는 누가 하나"라는 질문에 "저희집은 아버님이 해주실 때가 많다. 자상한 아버님께 잘 배운 상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요리가 얼마나 많냐 등에 다르겠지만 너나할 것 없이 같이 치우고 정리하는 모습이 중요한 듯"이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여자 중에 누가 하느냐로 가면 안 된다"며 소신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선배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2019년 첫 딸을 출산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을 비롯해 북카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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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