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아들과 갈등? "소리지르기 싫은데..급우울모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8.09 14: 24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아들과 갈등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박지연 씨는 9일 자신의 SNS에 "태준 #오늘의도시락"이라고 시작하는 글에서 "휴..아이들한테 소리지르기 싫은데 왜 해야할거를 못하는거죠..공부를 잘 하라는것도 아니고 내뱉은 말 지키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란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어쩜 가장 어려운걸 바라는걸까요? 제발 그냥 센스있고 자기앞가림 잘 하기만 바라는게 욕심일까요?"라면서 "특히나 태준 나이때는 벽이 생기면 안되는걸 너무나 잘아는데 친구같은 엄마는 제 인생에 없는걸까요. 하...컨디션도 안따라주고 해야할일은 많고 오늘 급우울모드에요"라고 전해 육아하는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계란말이, 짜장, 고기 등이 정성스럽게 담겨져 있는 도시락 사진이 담겨져 있다.
한편 박지연 씨는 이수근과 2008년 백년 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 씨는 '유이 닮은꼴'이라 불리는 등 연예인 급 미모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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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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