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9일 오후 홍석천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저 문뒤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있을까”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석천은 뻥 뚫린 문으로 향하고 있다. 계단을 오르는 그의 모습에서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이 느껴진다.
홍석천은 며칠 전, 그의 SNS에 “제발 잠 좀 자게 해주세요. 장난 문자에..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 폭탄 맞고…”라며 괴로움을 호소한 바 있다.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스트레스가 심하시군요.”, “상담도 좋지만 본인을 위해 조금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건강 챙기세요.”, “불필요한 말들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홍석천은 ‘썰바이벌’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운영하던 이태원 식당을 폐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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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