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게 없네'...'메시와 결별' 바르사, 아구에로 10주 결장에 한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09 20: 54

리오넬 메시와 작별한 바르셀로나에 또 하나의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사는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공격수인 아구에로는 올여름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오랜 동료 메시와 한솥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사와 이별하면서 아구에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설상가상 개막 직전 부상 암운까지 드리웠다.
바르사는 오는 1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바르사는 새 시즌의 문을 열기도 전에 어두운 미래를 예고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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