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연하남편과 여행 "헌팅남녀처럼 서로 꼬시려고 노력하자 다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09 21: 28

정주리가 남편과 둘이서 떠난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정주리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은 시댁에 맡기고 단둘이 여행 중. 출발 전에 싸우지말자. 폰 많이 보지 말고 서로에게 집중하자. 헌팅남녀처럼 서로가 꼬셔볼려고 노력하는 사이되자며 다짐하고 하는 여행. 반 이상은 안지켜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주리 남편이 바닷가 앞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주리와 남편은 아들 셋을 모두 시댁에 맡기고, 연애 시절 기분을 한껏 살려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여러가지 세운 약속이 "반 이상은 안지켜 지고 있다"며 해결책이 필요한 듯 언급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고, 2015년 12월 첫째 아들을, 2017년 6월 둘째 아들, 2019년 3월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주리는 최근 출연한 MBN 예능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올해 막내를 볼 수 있다"는 관상학 결과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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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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