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효과인가...PSG 팔로워 100만 명 증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09 23: 11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PSG의 팔로워(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나 증가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9일 메시가 SNS 상에서 100만 명 이상의 PSG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전날 열린 바르사 고별 기자회견서 PSG행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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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현재로선 메시의 PSG행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이미 현지 언론은 메시가 파리로 입국해 10일 PSG행을 공식 발표한다는 보도도 했다.
메시 효과 때문인지 PSG 인스타그램 신규 팔로워 수는 4일 만에 84만 7천 명이 유입되며 4배가 늘어났다. 유튜브 구독자는 4만 6300명, 트위터 팔로워도 수만 명이 늘어났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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