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메시가 온다니 대박".
영국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브레스트의 감독 미셸 데 자카리안은 리오넬 메시의 이적에 대해 욕설로 놀라움을 나타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전날 열린 바르사 고별 기자회견서 PSG행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현재로선 메시의 PSG행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이미 현지 언론은 메시가 파리로 입국해 10일 PSG행을 공식 발표한다는 보도도 했다.
첼시의 하이재킹설도 돌았으나 메시의 PSG행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일 내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 유력하다.
메시의 이적은 말 그대로 리그를 좌우할 수 있는 영입. 자카리안은 기자 회견에서 메시 영입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자카리안은 "우리는 수준 떨어지는(Ass-hole) 리그지만 메시를 영입하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예의 있는 답변은 아니지만 너무 흥분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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