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43)가 포르노 스타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파퀴아오는 오는 2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에롤 스펜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파퀴아오는 지난 2019년 7월 20일 케이스 서먼전 승리가 마지막 경기였다.
훈련차 LA에 머물고 있는 파퀴아오는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포르노 스타 크리스티나 신과 만난 것. 둘은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파퀴아오는 자신의 글러브에 사인까지 해서 신에게 선물하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신은 자신의 SNS에 “파퀴아오는 정말 겸손하고 자상했다. 그가 LA에서 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훈련장에 찾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는 매우 친절했다”고 감동했다.
파퀴아오는 71전 62승2무7패를 기록하며 복싱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영웅이다. 파퀴아오는 2015년부터 필리핀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크리스티나 신(오른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