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황신영, ‘임당’ 통과 기념 빵 폭풍흡입 “기분 날아갈 듯 감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8.10 16: 57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에서 통과한 기쁨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 임당 통과됐어요 대박 슈크림빵 없어서 소보루빵 흡입하고 있어요. 다행히 임당 아니어서 정말 너무 기쁘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넘 감격스러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당 검사’를 통과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결과 기다리는 내내 은근 떨리고 긴장 되더라구요. 아침 일찍부터 4시간 동안 채혈 4번 하고 임당 아니길 기도하고 기도했어요. 오늘은 저 빵 먹고,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을래요. 17시간 동안 물도 한 모금 못 마셔서 배고파 미치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사진 속 황신영은 장시간의 공복을 참지 못하고 빵을 구매하러 나섰다. 소보루빵을 한아름 구매한 황신영은 차 안에서 엄청난 먹부림을 선보였으며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를 정도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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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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