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에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맨유는 지난 7월 23일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7750만 파운드(약 1236억 원)를 지급하고 산초 영입을 완료했다. 유로2020에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한 산초는 대회가 끝난 뒤 개인훈련을 하다 10일 드디어 맨유캠프에 합류했다.
훈련을 마친 솔샤르는 “산초는 내가 꼭 데려오고 싶었던 공격수다. 맨유의 전통을 잇는 바로 그 선수다. 산초의 능력은 수년 안에 만개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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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보비 찰튼, 에릭 칸토나, 테디 셰링엄, 루드 반 니스텔루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등 최고의 공격수들이 거쳐갔다. 이제 산초가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다.
솔샤르 감독은 “산초의 골과 어시스트는 그를 대변한다. 팀에 엄청난 페이스와 창의성을 가져다줄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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