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트레이트 마크인 무표정 셀카를 공개했다.
지진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로드1의비극 #출근”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진희는 그동안 업로드 했던 셀카들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엄.근.진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진희는 지난 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셀카에 진심인 주인공으로 소개된 바 있다. 유재석은 “비슷한 일상사진을 왜 찍고 왜 올리는 건가”라고 물었고 지진희는 “무표정 셀카는 내 말 한마디나 표정에 의해서 보는 분들의 기분이 변할까 봐”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진희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극본 윤희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더 그레이트 쇼)에 출연하고 있다.
이 작품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진희 외에 윤세아, 김혜은이 출연 중이다./ddanei5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