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영옥, 결혼 62년차 남편 바람 피운 사실 깜짝 고백

 배우 김영옥이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등장했다.

김용림과 김수미와 김영옥은 본격적으로 디스를 시작했다. 시작은 남편 디스였다. 김영옥은 탁재훈을 보고 "우리 남편이 너랑 비슷한 것은 책임감이 없는 것이 비슷하다. 책임감이 강한데 그렇게 놀기 좋아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용림은 김준호를 디스했다. 김용림은 "김준하고 착하고 순하고 악한짓을 못한다. 어리석다. 우리 남편도 사기를 많이 당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남편이 바람 피웠다는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김영옥은 남편이 한 가장 큰 실수에 대해 "바람아 불지 말아라"라고 노래를 했다. 김용림은 "우리 나이가 되면 다 안다"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