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김빈우가 남편 전용진이 20kg 조끼를 입고 계단을 올랐다.
10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김빈우의 남편 전용진은 “나 내년이 마흔이다. 뱃가죽이 얇아지는 걸 보고 (바디프로필) 도전해볼까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고, 김빈우는 “쉽게 말하지마. 쉽지 않아”라고 말했다.
아내가 바디프로필을 찍는다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최용수 감독은 “반대할 거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희 아내는 못할 것 같다. 뭘 오래 하는걸 못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한 달 전 바디프로필 때 찍었던 옷을 입고 등장했다. 바디프로필 사진과 나란히 선 김빈우를 찍던 남편은 “이렇게 보니까 딱 보여 차이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은 20kg짜리 옷을 입고 지하 2층부터 18층까지 걷기 시작했다. 김빈우는 “여보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해”라고 말했고, 남편 전용진은 1층에서부터 숨을 몰아쉬었다.
김빈우는 “여보 쉬면 안돼. 안 쉬고 올라가야 해”라고 말했고, 전용진은 “말 시키지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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