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모 김다비, 코로나19 확산세 일침 "조카들 시국 좋아지면 노니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1 19: 47

코미디언 김신영이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 코로나19 시국에 일침을 남겼다. 
김신영은 11일 SNS에 "우리 조카들 시국 좋아지면 노니라. #신영포차 #둘째이모김다비 #김신영 #싯가 #조카 #포장마차 #자영업자김다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한 김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빨간색 의상과 장식들을 걸친 그가 한 손에는 담금주를 들고 어색한 듯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최근 둘째이모 김다비로 데뷔하며 '부캐(부캐릭터)'와 본 모습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특히 둘째이모 김다비는 자영업자인 설정을 유지하며 폭 넓은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는 터.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힘들어진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대변하듯 일침을 남긴 김신영의 모습에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
한편 둘째이모 김다비는 데뷔곡 '주라주라'를 발표하며 트로트, '부캐' 열풍 속에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최근 신곡 '오르자'를 발표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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