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로 곤욕이다.
마인츠 05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몇 명 존재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코리안리거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을 떠나 자유 계약(FA)으로 합류한 마인츠는 오는 15일 RB 라이프치히와 개막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마인츠는 프리 시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격수 오니시보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1일 검사에서는 코칭 스태프에서 추가 발병이 있었다.
현 시점에서 마인츠 구단 내 코로나 격리 조치 대상자는 무려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 구단은 "보건 당국과 분데스리가 사무국과 이야기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면서 "코로나 검사는 앞으로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훈련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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