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박진영표 식단을 따라 했다.
김지혜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폭식ㅋㅋㅋ 일단 해보자 하고 말하자 3조가 넘는 내 세포들에게 피로 가고 살로 가는 아침식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혜가 공개한 아침식사 사진에는 몸에 좋은 싱싱한 과일과 요거트, 노니, 이뮨, 아몬드는 물론 각종 영양제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이는 박진영이 과거 SBS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공개했던 식단과 유사한 것으로, 김지혜는 건강을 위해 파격적으로 식단을 바꾸는 노력을 감행했다.
그러나 김지혜는 곧 “너무 맛없어 큰일이군. 난 어른이니까 안 먹을란다”라는 코멘트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거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며 강남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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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