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다.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간) "웨슬리 포파나의 장기부상으로 수비 보강이 필요한 레스터 시티가 도미야스 영입에 나섰다. 특히 레스터 시티는 포파나와 함께 조니 에반스도 나설 수 없어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그동안 토트넘행이 유력했다. 다빈손 산체스와 조 로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토트넘은 도미야스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도 생겼다. 레스터 시티도 수비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2/202108121728773218_6114dcb04b27a.jpg)
토트넘은 토미야스에게 오랫동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도쿄올림픽 출전 및 볼로냐의 이적료 고수에 막혀 지지부진했다. 최근 들어 토미야스의 볼로냐 잔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멀어지는 상황이다.
당장 수비 보강이 필요한 레스터는 도미야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행보도 흔들린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