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7월 FIFA 랭킹 亞 4위 하락... 전체순위 36위로 상승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12 18: 15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에서 4위로 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6월 39위를 기록한 한국은 7월에는 3계단 상승, 36위가 됐다. 총 1475점으로 지난 6월에 받았던 점수(1460점)보다 15점을 더 얻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순위서는 하락했다. AFC 국가중 일본이 24위(1529점)로 1위였고 그 뒤를 26위(1522점) 이란이 바싹 추격했다. 3위는 35위 호주로 1477점을 받았다. 호주는 지난 6월 랭킹서는 41위(1457점)로 한국보다 두 계단이나 밀려 있었으나 이번에는 역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2위로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13위였으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74위였다.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를 비롯해 시리아는 80위, 레바논은 98위에 자리했다.
한편 벨기에는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프랑스-잉글랜드-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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