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애슐리가 돼야 한다!" 아스톤 빌라 스미스 감독 기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12 23: 04

완벽한 몸 상태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애슐리 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애슐리 영은 지난 6월 아스톤 빌라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아스톤 빌라는 영의 친정팀이다. 왓포드 유스를 거친 뒤 아스톤 빌라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영은 아스톤 빌라에서 총 190경기 37골-59도움을 기록한 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본인의 최전성기를 보냈다.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영은 시간이 흐르면서 기량이 저하됐고 결국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이 마무리 된 영은 새로운 팀을 찾았고 결국 아스톤 빌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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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딘 스미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BT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영이 시즌을 준비한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 경험 많은 선수가 몸을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영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분명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스미스 감독은 그의 몸이 더 좋아질 수 있다면서 "애슐리 영 보다는 젊은 애슐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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