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한국, 2일차 5팀 위클리 파이널 진출(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8.13 00: 21

일본 지역 팀들이 선전했던 첫 날과 달리 2일차는 한국 팀들의 강세였다. 한국이 5개팀을 추가로 4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시켰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4주 2일차 경기서 이엠텍을 신호탄으로, 그리핀, 매드클랜, ATA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가 파이널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매치12는 몽골의 리뉴얼 게이밍이 치킨을 잡으면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이엠텍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엠텍은 매드클랜과 OP.GG를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2일차 첫 치킨의 주인이 됐다. 두 번째 치킨을 잡은 팀은 그리핀이었다. 외곽을 돌면서 자기장에 진입한 그리핀은 OP.GG과 최후의 대결서 승자가 됐다. 

2021 PWS 페이즈2 중계 캡처.

반면 OP.GG의 불운은 계속됐다. 매치7과 매치8서 2위로 고개를 숙였던 OP.GG는 매치9에서도 또 다시 2위로 치킨을 놓쳤다. 매드클랜은 OP,GG에게 3연속 2위라는 참담함 심정을 선사하면서 위클리 파이널로 향했다. 
ATA 라베가가 매치10을, 아프리카가 매치11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OP.GG는 다시 한 번 2위의 저주가 찾아왔다. 매치12서 OP.GG는 리뉴얼게이밍의 화력에 밀리면서 2일차에서만 무려 4번이나 2위로 파이널 티켓을 놓쳤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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