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8억 원에 해리 케인 넘겨!’ 맨시티, 토트넘에 최후통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8.13 09: 40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해리 케인(28)을 두고 마지막 제안을 했다. 
영국매체 ‘가디언’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해리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유로(약 2048억 원)까지 쓸 의향이 있다고 토트넘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토트넘은 당초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606억 원)를 제안하자 거절한바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최후통첩을 받아들이고 케인을 넘기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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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에 잭 그릴리쉬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케인까지 영입해 확실하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계산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토트넘이 제안을 거절한다면 협상은 끝이다. 토트넘이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맨시티 외에도 다른 클럽들이 케인에 대해 협상할 것”이라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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