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금손 요리 솜씨를 뽐냈다.
박지연은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태준 오늘의 도시락. 아빠가 도시어부에서 잡아온 한치 얼려 놓은 거 녹여서 한치 튀김. 튀김가루 풀어서 묻히고 빵가루 입혀 튀기면 바삭바삭 끝! 이제 방학 끝! 나의 도시락도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지연이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이다.
박지연은 이수근이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잡아온 한치로 맛깔스러운 튀김을 만드는가 하면, 매콤한 제육볶음에 추억의 소시지 반찬까지 더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도시락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지인과 누리꾼들은 “태준이 엄마 덕에 어깨 올라가겠다”, “날마다 정말 대단하다”, “도시락 사업해도 되겠어요. 대박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띠동갑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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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